뉴질랜드에서 파일럿이 되고 싶다면 항공학과에서 파일럿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정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교는 메시 대학이 거의 유일하다고 하는데, 오늘은 메시대학교 항공학과 입학부터 학비 등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먼저 메시대학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학교소개 영상입니다.
한국인 여학생이 유학생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네요. 들어보면 여성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충분히 동기부여가 되는 내용입니다.
뉴질랜드는 진입 장벽이 낮다.
요즘은 한국도 파일럿이 되기 위해 교육받는 학원이 많지만 실제로 전공을 하려면 비교적 뉴질랜드에서 대학을 가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학사과정 입학조건 및 수학기간이 한국보다 유리합니다.
공부기간 : 3년 입학영어 : IELTS6.5(각 밴드 최소 6.0이상) 물론 다른 학과에 비해 학비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실습이 많고 시설이 많이 들어가는 높은(?) 학과이기 때문인데요, 보면
2023년 학비 정보입니다.
1년 기준 NZD 97,290인데 현재 환율이 약 800원이니까 7800만원 정도 되겠네요. 비싸지 않습니다.
수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풀로 수업을 듣습니다.
크레딧은 360 크레딧이 기본이고 120 크레딧을 추가로 수업받으면 총 480 크레딧이 되며, 사전비행 1500시간을 채우면 Air Transpor Pilot License(ATP)가 발급됩니다.
조종사는 기장 부기장뿐입니까?
우리가 흔히 조종사라고 하면 항공사 여객기의 기장, 부기장을 생각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비행 면허가 있습니다.
경비행기도 있고 헬리콥터도 있고, 그 외의 우리가 생각하지 않았던 화물 수송기 등 다양한 비행기를 운전할 수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덧붙여서 처음부터 여객기를 운행할 수는 없겠지요. 당연히 작은 비행기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비행시간을 채우고 시험을 치르면서 자격증을 올리게 됩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자격인가.
메시대학교 항공학과(BACHE LOR of AvIATION) 과정은 NZCA(뉴질랜드 민간항공관리국)의 승인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원이 아닌 정규 학사과정이며 학교 수업 중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 졸업하면 상용 항공기 조종사 면허를 발급받고 다발 엔진 면허장도 함께 발급받게 됩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일반 학원에서 조종교육을 받게 되면 앞으로 CAA에 응시해야 하는데 이미 NZCA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면제된다는 것도 유리한 부분입니다.
또 영국 왕립항공학회인 RAeS에 인정받기도 했는데, 이는 외국에서도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부분입니다.
물론 각국마다 기준은 다르기 때문에 따로 시험을 봐야 할 수도 있지만 뉴질랜드는 영어권 국가이고 기본적으로 학사학위에 자격증 취득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뉴질랜드 내부 혹은 외항사 취업에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배운다면 제대로 배우자
학사과정에서 배우면 기초부터 제대로 된 시설에서 배우게 됩니다.
최신 항공편의 시뮬레이터가 실시해 준 실습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졸업 후 취업의 유리함도 있습니다.
제트 스타 또는 콴타스에 특채 기회가 있고 에어 뉴질랜드 파일럿도 갈 기회가 있습니다.
물론 현지 영주권이나 워크비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조건은 학교를 다니면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파일럿이 되기 위한 방법, 메시 대학의 항공학과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이제 팬데믹이 끝나고 일자리가 필요한 시점이 오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비행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혜영유학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