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종목은 대 아티야.철도 관련주, 대북 테마주에 포함된다.
1995년 설립돼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
2021년 3월 26일 현재 주가는 5260원, 시가총액은 3743억원이다.
철도 신호 시스템이 매출의 100%다.
열차집중제어시스템(CTC), 자동열차 제스처시스템(ATC), 신호위반방지시스템(SVPS)
주로 공급 계약을 따내 매출이 나온다.
경부 고속 철도 1단계 철도 통합 무선망 구매 설치, 부전~마산 복선 전철 궤도/시스템 공구 신호 공사, 마닐라 E&M 사업 신호 시스템 물품 공급 계약 등이 있다.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 현대건설 등 관련 철도기업과 계약을 체결한다.
데아띠아이 2019 20182017 매출액 1323억1142억1027억858억 영업이익 88억90억78억71억 당기순이익 73억23억63억67억 부채비율 60% 53% 33% 40% 배당금 20원 20원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매출액이 증가 중이다.
목돈은 아니지만 매년 20원씩 배당도 꾸준히 하고 있다.
2019년에는 PER이 무려 172개, 현재는 58개에 달한다.
주가가 떨어짐에 따라 낮아졌다.
- 데아티아이는 2021년 3월 26일 최종윤 상무 2만주 인수(평단가 5260원) 3월 25일 선임된 최종윤 상무가 선임되자마자 2만주를 매수했다.
어린 나이로 볼 때 최진우 대표의 아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 – 데아띠아이, ‘매출 65% 공공기관 입찰 참여 3개월 제한 처분’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2020년 11월 4일부터 2020년 2월 3일까지 입찰 참여 자격 제한을 받았다.
- – 정부의 ‘남북 철도사업 재추진’ 발표에 테아티아이 등 관련주 급등세, 남북 철도사업 하면 떠오르는 주식은 테아티아다.
뜨겁게 반응하다. - – 철도 신호 시스템 강자 데어티아이 ‘국내 자율주행 열차 시대를 열’ 유럽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매출의 7%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최진우 대표이사가 약 17%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대주주가 보유한 비율에서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경영권 확보가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비율은 아니다.
신용공여란 어떤 금액을 상대방에게 대출해 상대방이 일시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흔히 주식에서 쓰는 신용을 쓴다는 개념과 같다.
’신용공여에 따른 담보권 신규 취득’이라는 이유라면 보유 주식이 늘어야 정상이다.
이번 경우는 ‘신용공여에 따른 담보권 신규 취득 및 변동’이다.
보유 주식의 비중이 줄었다.
참고로 대 아티아이의 신용 비율은 10% 정도이다.
(코스닥 종목 중 상위 10번째 수준이다)
테마주의 특성상 대부분의 주식은 소액주주가 갖고 있다.
DIATI 월봉 2000원대에서 10년간 머물렀던 주식이 2018년 본격적으로 상승한다.
2018년 4월 27일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던 날이다.
예상치 못한 정상회담이 있었지만 지금의 남북관계는 좋지 않다.
북한의 김여정은 남북관계 단절을 예고했고 북한은 2021년 3월 21일에도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북한과의 협력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인 북한 철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 주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흑자 기업이지만 PER, PBR이 지나치게 높은 리스크가 있다.
전통적인 가치투자자 입장에서는 크게 성장할 요인이 없고 여전히 고평가 상태라고 진단할 것이다.
북한 철도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막연하다.
정말 남북 평화, 남북 협력이 진행되는 것 아니냐며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감을 가진 만큼 실망감도 컸고 그 결과가 주가에 반영됐다고 본다.
기업의 실제 매출, 실적보다는 남북관계에 주가가 움직이는 주식이라는 리스크가 있다.
앞서 언급한 많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데아티아이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있다.
독보적인 철도 테마주 대장주라는 것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철도 테마주’ 하면 금세 떠오르는 기업이 대 아티아이다.
물론 현대로템도 있지만 시가총액이 2조원이 넘는 대기업이다.
남북관계 개선, 철도사업 추진 등의 뉴스가 나올 때 가장 먼저 뜨겁게 반응하는 종목이다.
현재 남북한 관계는 최악을 달리고 있다.
최근 발사한 북한 미사일에 주식시장이나 사회가 생각보다 반응하지 않은 점에 조금 놀랐다.
바이든 대통령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안 위반임을 언급했다.
현재 미국은 중국과의 힘겨루기에 집중하는 시기여서 북한을 최대한 무시하고 참는 분위기다.
주가 추세는 좋지 않고 매출이나 이익의 고성장은 기대하기 어렵고 남북관계는 최악이다.
어떻게 보면 모든 상황이 최악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데아티아이의 현 주가에 베팅하고 싶은 이유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더 이상 나올 악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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