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가는 길에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궁금했는데, 나중에 맛집이라는 걸 알았어.어느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픈런을 하게 됐지.?♀️?
시청 근처 이도2동에 있는 남춘식당 11시 시작인데 20분 일찍 도착해서 앞 놀이터에서 오랜만에 그네를 타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 같은 손님들이 하나 둘씩 놀이터에 모이기 시작했다
50분쯤 지났기 때문에 어떤 여성분이 식당에 들어와서 따라가보니 직원분 ? 그리고 예약하셨냐고 묻기에 서둘러 가게 앞에 있는 줄 예약을 한다.
이런 저희가 1위일 줄 알았는데 4위라는 게 혹시 미리 와서 기다리고 계시다면 꼭 줄을 서서 예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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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순서가 되면 다시 문자메시지가 온 뒤 번호를 확인하고 앉아 있으면 된다.
남춘식당 메뉴 가격이 싼 게 아니야언제부터 서민음식 면이 7.8천원이 됐는지.
잘 안 보여, 네이버에서 가져온 건 저희는 고기국수 멸치국수 김밥 1개 주문함 주문도 들어온 순서대로 번호를 불러서 척척 하기 때문에 돈워리
뚝배기에 담아온 김치들, 배추김치랑 깍두기 꽃조리st의 배추김치 아삭아삭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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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유부김밥 이거 소문대로 정말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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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었는데 짜고 짭짤한 유부가 고소한 밥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 것, 어떻게 국수집이 김밥 맛집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지 알겠다.
아니나 다를까 김밥만 시켜 포장해 가는 사람도 많았다.
다음에 나오는 고기국수, 유명한 언니 동생면과 비교해 보면 일단 국수 색깔부터 다르지만 그렇다고 맛있다.
두툼한 고기, 조금만 먹어보면 맛있어.하지만 낫토마이슷무스메
여기 멸치국수 존의 맛 탱글탱글한 멸치면을 찾아내는 깔끔함 그 자체???
후추는 이 정도 넣어야 후추를 넣기도 해요
하트 먹고 싶어요.’삭하고 감칠맛’, ‘유부김밥 먹으면 안 돼’, ‘담배 또 가자’.
다음은 김밥 2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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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 끝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청귤로 12
- 월요일 – 토요일 11:00 – 17:00 L.O : 17:30 김밥포장 ~ 18:30 * 매주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