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어하는 투자 유형 중 하나는 바이오주입니다 메드팩트의 흐름을 보면 엄청납니다
잇단 악재에 바이오주요 샐리 www.mk.co.kr
머드팩트의 주가 현황
직전 1년 동안의 주가는 61% 하락. 오늘 장중에 6% 상승한 가격을 반영한 주가입니다.
머드팩트의 자체 임상실패와는 별개로 결국 투자자는 자신의 성향을 매우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바이오주를투자하고있다고한다면바이오산업에대한이해수준은어느정도인지
충분히 이해를 한다고 해서 리스크가 헤이징이 가능한가, 흐르면 이길 수 있는가. 아니면 가봐야 알 수 있는 건지 생각해 봐야겠어요.
아래는 가장 친한 친구가 투자했던 또 하나의 바이오주엔지켐 생명과학입니다.
당시 친구의 전 재산을 투자했습니다.
투자한 이유는 ‘그렇다고’ 입니다.
이런 투자는 성공하더라도 그 성공이 가장 큰 독입니다.
그러므로에 투자한 자신의 행동이 결국 성공의 비결이기 때문에 그 패턴을 반복하게 되죠.
차라리 덩치를 키워 흐르면 이기는 기업에 투자하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그런 기업은 매우 드물고, 더 희귀해지기 때문에 가치가 커질 것입니다.
대형 기관도 편안하게 하기 때문에 비중 있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편한 기업인데 매도 주문이 잘 나오지 않고 가격 변동성 없이 쉽게 주주를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엔지켐 생명과학 엔지켐 생명과학의 손익계산서입니다.
●적자 확대, 현금 흐름 유출 확대
바이오 주식의 재무해석은 물론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임상 진입에 대한 기대와 파이프라인이 결국 무형자산 영역에 해당한다.
그래서 기술력이 미계승인 상황을 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이오주 밸류에이션의 요체일 것입니다.
하지만 검증을 못하면 무거운 비중을 둘 수 없습니다.
비중 없는 투자라면 왜 이렇게 시간을 들여 투자해야 하는지 저는 오히려 묻고 싶습니다.
작은 수익, 작은 손실을 반복할 정도라면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본업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엔지켐 생명과학의 캐시 플로우
매드팩트 손익계산서 / 현금 흐름이 아주 좋은 기업들이 많네요 지금의 주가하락과 관계없이 좋은 기업은 좋은 기업입니다.
진짜 주주라면 그까짓 지금 주가는 하락한 것이 중요한가요? 저와 상관없는 주주들 중 일부가 그 가격에 마음에 들어 서로 교환한 내역일 뿐입니다.
이마트에 가서 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왜 신경 써야 하죠? 일반기업의주주수는이마트1층사람이면충분히있을겁니다.
왜 위생 장갑을 끼고 상추를 넣지 않는 것인지 굳이 묻지 않습니다.
그저 그렇다고 하고 있는 겁니다.
원활하게 고생하지 않고도 쉽게 숫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이제 투자를 시작한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쉽게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
최근 셀트리온에서 일련의 바이오 주식 급락세를 지켜보니 제가 주주라면 속상할 겁니다.
주가가 하락할 때 마음이 불편하다면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에요. 기업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시위를 한다고, IR에 전화를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좋은 기업에 투자해야 해요. 주가는 마음대로겠지만 숫자가 마음대로 나오면 곤란해요. 이 명제에 이견이 있다면, 그 이후 투자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휴가지에서도 편하게 쉴 수 있는 투자 만약 그렇게 할 수 없는 투자 방식이라면 자세를 바꾸는 것도 좋은 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