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 구제시장 평일 방문 후기위치, 옷, 앵무새, 동묘 완구거리까지.
안녕하세요. 11년차 패션블로거 윤힐링 인사드립니다.
최근까지 맑고 예쁜 봄 날씨 덕분에 이제는 완연한 봄이 계속해서 이어질 줄 알았더니 갑작스럽게 어제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고 공기도 차가워서 많은 분들이 추위에 벌벌 떠시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4월까지는 일교차가 높고 환절기의 계절인 만큼 모두 낮에 햇빛이 덥더라도 얇은 아우터 하나쯤 꼭 챙겨서 외출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완연한 봄에 데이트 코스로는 물론 어려운 경기로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요즘 잘 찾아보면 저렴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옷을 득템할 수 있는 동묘 구제시장 후기 포스팅을 다뤄보도록 할게요.
동묘 구제시장 위치와 오픈 시간 그리고 주차 관련.동묘 구제시장 위치는 지하철을 기준으로 동묘앞역에 있으며 3번 출구로 나온 뒤 왼쪽으로 꺾어 뒤로 돌아 들어간 뒤 길 따라 오른쪽으로 쭈욱 내키는 대로 구경 다니시면 된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하였는데 아래 사진들에서 볼 수 있듯이 어르신들 90% 젊은이들 10% 정도의 비율로 사람이 무척 많았어요. 아무래도 평일에는 저의 체감상 가게 문을 열지 않은 곳도 약 20% 정도가 되었고 주말과 비교하면 방문하시는 분들이 적지만 그럼에도 평일 방문자 분들이 무척 많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것만 나열해도 옷, 목걸이, 팔찌, 전자기기, 시계, 안경, 책, 생필품, 앵무새, 거북이, 장난감 등등 다양하게 많이 있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라며 제품들 중에는 정품이라고는 하지만 가품도 넘쳐나는 만큼 이 부분도 충분히 체크를 해보셔야겠고요. 동묘 구제시장 오픈 시간은 가게마다 한두 시간씩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오전 10시 ~ 오후 6시쯤이고 휴일은 따로 없으며 눈과 비가 내리는 날씨에 따라 열기도 하고 닫기도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해보시고요. 또한 대부분 카드 결제가 되지 않으니 현금을 넉넉히 들고 방문해주시면 되고 주차 같은 경우 근처 공영 주차장이 몇 개 있지만 일찍부터 가지 않는 이상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주차가 사실상 힘들답니다.
걸어서 30분 내외로 평화시장, 청계천, 동대문, 광장시장이 있고 전철로도 명동, 남대문, 남산 타워까지 가까운 편이니 그 주변에 널널한 주차장을 찾아 주차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 서울투어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저도 이날 오전부터 광화문, 경복궁, 남대문, 명동, 동묘, 남산타워, 동대문 새벽시장까지 알찬 투어를 했었어요. 본격적으로 아래 사진들을 통해 동묘 구제시장을 한번 느껴보시지요. 이날은 3월19일(화) 15시 즈음의동묘 구제시장의 초입 모습이며 전반적인옷들의 가격대가 5천원부터 2만원대까지저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은 운동화인아디다스 아디폼 슈퍼스타와 살로몬이 보이네요. 동묘 구제시장의 매력은 역시바닥에 쌓여있는 옷들 중에서나만의 보물을 찾아내는 즐거움이지요.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다양한 빈티지 샵들이 보이는데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고다양한 유명 브랜드들의 빈티지 옷들을 볼 수 있어요. 추억의 바이더알 브랜드 본사도 있네요.동묘 구제시장에는 수많은 옷들 뿐만 아닌반짝반짝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주얼리들도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안 살 분들은 만지지 마세요” 라는 무서운 문구까지. 저의 20대 초반즈음에 전국민에게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국민 청바지 브랜드리바이스가 1만원에 판매되고 있네요.그 때 당시에도 가품이 넘쳐났었는데설마 그 제품들이 섞여 있는 건 아니겠지요. 지금부터는 번외 편으로 동묘 구제시장을지나 도로 건너편에 있는 동묘 완구거리를살짝 방문하여 훑어본 사진들도 보실 텐데요.이 곳은 나혼자산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래전기안84, 전현무님이 방문하면서 더욱 핫해진 곳이랍니다.
공부는 너무 하기 싫고 집에서는 할게 없던저의 학창시절 당시 비비탄총을 가지고 놀던 게어찌나 재밌던지 분리하고 개조해서 더욱 강력한베레타와 M16을 만든 뒤 동네 놀이터를 점령했던하얀 비비탄 총알을 하루종일 줍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동묘 완구거리에서 왼쪽으로 빠지는 길로들어선 뒤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길목으로 갔더니너무 예쁘고 귀여운 앵무새들이 잔뜩 있었답니다.
위에 문이 열려 있는데도 앵무새들이 날아가지 않더라구요. 지금까지 동묘 구제시장 방문 후기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드렸는데 앞서 살짝 언급했듯이 이날 점심즈음부터 광화문, 동묘, 남대문, 명동, 남산타워까지 경기도 촌놈인 제가 서울투어를 열심히 했었답니다.
광화문에서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이런저런 시위하는 분들도 보였고 동묘에서는 구제시장 특유의 재미와 사람 냄새가 좋았으며 남대문에서는 30분의 기다림이 있던 호떡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코로나 때 텅텅 비었던 명동이 평일에도 많은 인파로 가득했는데 끝없이 이어지는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노점상들이 얼마전 베트남 푸꾸옥 야시장을 다녀오고 실망했던 저에게는 높은 퀄리티로 느껴졌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남산타워의 야경은 완벽 그 자체였고요. 지금까지 11년차 패션블로거 윤힐링이었습니다.
모두 동묘 구제시장에서 저렴하게 득템하시길 바라요. 50m NAVER Corp.더보기 /OpenStreetMap지도 데이터x NAVER Corp. /OpenStreetMap지도 컨트롤러 범례부동산거리읍,면,동시,군,구시,도국가동묘 벼룩시장서울특별시 종로구 숭인동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