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볼거리, 부안내 소사단풍 어린이와 가족들이 w. 고사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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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191 내소사 매표소
주말에 가까운 곳으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아점먹고 전주에서 출발한 우리가족:)
요즘 정신이 없어서 애들이랑 외출하고 있어요 아이와 내소사까지는 가볍게 산책하며 단풍까지 구경할 수 있으니 아이와 전북의 볼거리를 추천합니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날씨도 좋고 주차장도 넓어서 여유롭게 주차하고 방문했어요 🙂
네소사 가기 전에 입구에서는 여러 가지 음식을 팔았는데 그 안에서 파전 냄새가 나네요점심 안 먹었으면 한 장 먹고 왔을 거예요 www
부안의 사찰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일주문으로 입장료를 지불합니다.
🙂
문화재 구역이기 때문에 입장료도 받는 것 같아요.
부안내소사입장료
성인 4,000원 청소년(중고교생) 3,000원 초등학생 1,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료 면제 대상자는 부안군민,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국가유공자 증서 소지자, 만 65세 이상 내국인은 입장료 면제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미취학 아동들이라 남편과 저의 입장료만 결제했습니다.
부안 내소사로 가는 길은 전나무숲길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두 번째 방문입니다 그때는 작은아들이 못 걸어갈 때여서 아이들이 처음 와보는 줄 알았어요.
전나무는 내소사 일주문에서 피안교까지 약 600m의 숲길로 구성되어 힐링입니다:)
일단 나무가 너무 길어서 숲속으로 들어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길게 곧게 뻗은 전나무 덕분에 하늘을 쳐다보면 힐링이 돼요:)
쓰러진 전나무는 2012년 태풍 때 쓰러졌지만 지금은 이끼와 버섯이 자라고 있어 곤충과 생의 집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천천히 걷다 보면 가을이 다가오는 느낌이었어요 우리가 외출한 날이 추워지기 전날이라 돌아다니기에 딱 좋았습니다.
좋은 날씨인 주말에는 단풍구경하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하늘만 보고 다니면 너무 예뻐요.
탐방로 입구가 나타납니다.
관음봉과 직소폭포가 있는데, 왕복 4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아이들과는 무리한 코스이기에 저희는 대웅전으로 향했습니다.
전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울긋불긋한 단풍도 나타납니다.
♡
아버지 곁으로 날아가는 첫 번째
여기저기 자연 포토존이라서 단풍나무 근처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사람은 꽤 있었지만 야외에서도 있고 마스크를 벗는 일이 별로 없어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저번 주 화보라서 이번 주에 가면 더 예쁠 것 같아요 ♡
곳곳에 세워진 소원탑
언제 또 도토리를 주웠어?
떨어진 나뭇잎들이라 시들고, 그래서 들뜬 제2의 대웅전으로 다가가면 단풍이 줄지어 있습니다.
사람이 가장 많았던 장소♡
아이들이랑 가족들이랑 이렇게 단풍나무 사진을 찍다 보면 왜 엄마 아빠들이 단풍구경을 가는지 알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아요. ㅎㅎㅎ
누워서 찍은 거야? 남편이 찍어준 사딘
단풍이 만져보고 싶은 첫 번째 ♡
나무가 갈라져 있는데 단풍이 곱게 피어있어서 신기했던 나무예요
빨갛게 물든 단풍들 마음껏 구경했네요
굳이 거기 들어가서 앉아서 사진 찍은 첫 번째 ♡
단풍구경 많이 했어요♡
단풍나무 밑에서 쉬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여기는 피안교와 천왕문 사이에 있는 곳인데 사람이 없어서 위쪽까지 올라왔어요
내소사의 단풍 뷰가 예술이에요 ♡
바닥에 뭐 있냬요 작은 여자랑 짧게 찍는 남편^^
너무 예뻤던 부안 내소사 단풍뷰
#전북의 볼거리 #부 안내소사
아빠도 뷰 구경 중 🙂
화장실이요?
원래 키가 크긴 하지만 이정도는 찍어줘야겠죠?진투어
뷰랑 너무 잘 어울린다 : )
딸랑이는 어디서 뱀딸기와 잡초꽃을 ♡ 너무 예쁜 가을 감성사진을 찍어봐요
두 번째도 어디서 잡초꽃을
엄마가 남긴 또 하나의 가을 감성사진 ♡
휴식의 시간을 보낸 전북의 볼거리, 부안 내소사 단풍
떨어진 단풍잎도 하나 주워봅니다 🙂
딸랑이 공과 풋사진♡
그리고 천왕문을 지나 대웅전으로 향했습니다.
와♡너무 예쁜 네소사게 야키가 사진같았어
수령 1000년의 느티나무가 좋아하네요.
내소사 곳곳
느티나무 사이로 나온 햇살이 너무 좋았어요이 앞에서 화보를 많이 찍더라고요
부안소사 대웅보전 보물 제291호
목조아미타삼존불상 전북유형문화재 제255호
●삼성각 오르는 길 … 돌탑
삼성각 가는 길도 너무 예쁘니까 남겨둔 거
날씨가 다한 날
삼성각
어머니가 찍은 사진
아빠가 찍은 사진
짧은 거 아니까 길게 찍어줘 나처럼
그래도 가족 단위일 때는 날씨가 좋네요여행때는 언제나 비가 오는것이 이제 당연해.
상체만 찍으니까 낫네요 ^^
느티나무 밑에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영상으로 보면 더욱 가을이 있는 내소사
우리 가족은 혹시나 해서 물도 안마시고 있어…남편이 찍어준 셋 🙂
그리 길지 않아서 천천히 구경해도 1시간 정도 걸려서 아이랑 산책하기 딱 좋아요
입구의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고 손을 씻고 차안에서 마신후,고사포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밀물 때라 물이 많이 들어와서 좀 아쉬웠지만 아이들은 조개줍기 모래 만지작거리고 물 만지작거리느라 바빴죠. ㅎ
다음에 또 가기로 약속하고 부안 단풍구경에서 가족들이 제대로 하고 왔네요!
다음에는 부안맛집 회까지 꼭 먹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단풍을 보지 않은 분은 부안내소사 단풍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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