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제주도로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즘은 자가용으로 배를 이용하는 것이 대세인 것 같다.
저는 여수-제주 일정을 선택했습니다.
먼저 한일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여수엑스포역을 지나면 여수엑스포여객터미널이 보입니다.
1일 1회 오전 1시 20분에 운행되며 1시 30분까지 차량 및 선박의 도착을 알려드리기 위해 SMS와 전화로 친절히 안내해 드립니다.
드디어 여수 엑스포 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1층 대기실이 보입니다.
로비 끝에 있는 금전 등록기를 향해 걸어가면 왼쪽에 금전 등록기와 상점이 있습니다.
가까이 가면 티켓 판매 시작 시간과 탑승 시작 시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넓은 대기실과 한일고속여객사무실도 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대기실에서 기다렸다가 춥지 않아서 둘러봤지만 오전 10시 이전에 배에 들어오는 차가 보여서 일찍 차를 들여보내기로 했습니다.
여객선 터미널을 나와 차를 타고 터미널 건물 뒤쪽으로 이동합니다.
차량의 착륙가는 길에 방향을 봤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차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1층부터 내려가서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 후 옆문으로 나가면 계단이 있습니다.
다시 여객선 터미널로 돌아와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티켓 판매가 곧 시작된다는 안내방송이 들립니다.
오전 11시에 매표소로 가서 신분증을 보여주세요. 탑승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모든 탑승권을 다 채우면 외부 탑승 게이트를 통해 배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길을 걸어가는 경우 배에 탑승하기 전에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 확인해야 하며, 계단을 이용하여 배에 탑승하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므로 탑승권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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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텔라에 들어서면 로비가 보입니다.
숙소 공간과 내부가 꽤 넓습니다.
로비 계단을 오르기 전 마사지실, 레스토랑, 보드게임장 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사지는 15분에 2,000원입니다.
송장을 넣으면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그리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소파가 있습니다.
오전 1시 20분에 출발하여 오전 7시경 제주도에 도착합니다.
배 멀미가 심해서 키미테를 얹었습니다.
적용 최소 4시간 전 적용 후 5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골드스텔라호를 타고 안전하게 제주도에 입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