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단계별 지침(포노 어떻게 키울 것인가)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인류를 포노사피엔스라고 부르는 문명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첫 개인휴… blog.naver.com

지난번 포노 사피엔스라는 책을 통해 요즘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의 사용은 필수적이고 실제로 긍정적인 면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했다.
매우 어린 연령에는 제한해야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가정 내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긍정적인 관계를 확립하고 테크 해피 라이프를 위한 전문가의 매뉴얼을 배우려고 책을 구입했습니다.

아무리 코로나의 시국이라지만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적절한 스크린타임이 어려워졌고, 이를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또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휴대기기에 관해서도 아이가 질문을 할 때 우리 가정만의 약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의 초등학교는 초등학교 2 학년이면 거의 휴대폰(거의 스마트폰)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아이의 구입 시기는 언제인가 재차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피엔스 단계별 지침(포노 어떻게 키울 것인가) 1
  • 녹색등 단계(예방에 최선)
  • |일상생활-적절한 시점에 이르기까지 테크놀로지 접근 유보- 벨소리, 진동음, 푸시 알림은 최대한 지운다.
    스크린은 한번에 하나씩만 본다.
    -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기기를 놓는다.
    (눈과 귀가 닿는 범위 외) – 한번에 한 가지 작업만 하는 습관
  • | 가정에서 – 디지털 기기를 모두 침실 밖에 둔다.
    – 방에서 밤에 휴대 기기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정해진 시간 엄수 – 저녁을 포함한 식사 시간은 신성한 공간 – 집안의 특정 방에는 기기 반입 금지 (서재나 응접실 혹은 화장실)
  • | 여행 시-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차 안에 있을 때는 ㄴ 디지털 기기 허용 불가를 표준- 식당에서 휴대폰이나 기기 사용 금지
  • 황색등 단계(문제인식) – 테크놀로지 청정구역과 시간 확정(부모님 역시) – 오락용 스크린타임은 권리가 아닌 특권 – 업무용 기기와 오락용 기기를 분리 – 협력적으로 개발하고 대화하면서 한계 유지
  • 적색등 단계(강력개입) | 가능한 자연적 결과 활용 (밤새 게임에서 늦게까지 깨어 있다면 외출금지 등의 처벌 대신 다음날 지각과 같은 자연발생적 결과의 허용) | 자연적 결과보다는 논리적 결과를 선호하는 경우 : 음주운전과 같은 불량행동
  • – 와이파이 접속 제한 – 와이파이 및 셀룰러 데이터 없는 휴대폰 사용 – 특정 시간대에만 접근 가능한 스마트폰 – 일정한 날/시간에만 가능한 비디오 게임 – 학습을 위해 PC를 사용하면 오락용 스크린 타임 금지

테크 해피 라이프 모델의 기반은, 부모와 자식의 긴밀한 관계이며, 아이들이 학업의 상당 부분을 컴퓨터와 태블릿으로 해결하는 요즈음, 아이의 생산적 스크린 사용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오락적 스크린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가가 문제라는 부분에 가장 크게 동의하고 있습니다.

영어 노출을 비롯해 스크린 사용에 긍정적인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활동을 포함해 독서와 산책을 일과에 꼭 포함시켜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초등시기까지는 부모가 함께 해줄수 있을때 최대한 예방차원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춘기에 접어들고 싶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수면에 관련해서도 잠을 잘 못 자는 아이, 졸리면 자는 아이, 가족이 잘 때까지 버티는 아이 등 아이들은 모두 다르지만 이 부분에서 한 아이에게 효과적인 방법이 다른 아이에게는 그렇지 않다라는 문장에 앞으로 몇 번의 위기가 닥칠지 조금 두렵습니다.

  • 이 밖에도 부록 부분에서 자주 하는 질문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1. 스크린타임을 몇살에 가질까요? – 2세 미만 어린이 스크린타임 금지 권장 2. 어린이 스크린타임은 하루에 몇시간으로 잡을까요? – 만 2세 이상 어린이의 오락용 스크린타임을 약 1~2시간으로 제한 3.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허용하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아이가 갑자기 스마트폰을 적절하게 관리할 정도로 책임질 그런 마법의 나이는 없다.
    -만약에아이가여러면에서책임감있는모습을보인다면스마트폰은중학생때가적절하다(그러나그외여러가지대안도제시되고있다).

육아에 정답이 없듯이 자녀의 성향과 부모의 양육 방식이 가정마다 다를 것이기 때문에 일반화된 표준모델이 제시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부모와 자식의 양호한 유대를 통해서 자기 통제력을 길러, 해피 테크 라이프를 추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