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 기준 신생아 인큐베이터 가야하나
안녕하세요 라펜입니다.
요즘 보니까 생각보다 일찍 태어난 아기들이 주변에 많이 있거든요.예전에는 일찍 태어난다고 하면 사실 큰 걱정을 했었는데 요즘은 워낙 의료기술도 좋아져서 대부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10개월 동안 무사히 지내고 세상에 나왔으면 좋겠는데 우리 아이들은 뭐가 그렇게 급했을까요?오늘은 조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뱃속에 아이를 안고 있는 시간은 총 10개월, 10개월이 기간을 모두 채우고 엄마 뱃속에서 쑥쑥 자랄 것은 예상하고 임신 초기에 출산 예정일을 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이것은 예정일 뿐 실제로 아기가 태어나는 날은 아무도 모릅니다.
태아만 결정할 수 있는 것.
미숙아란 출생체중에 관계없이 재태기간 37주 이전에 출생하게 된 유아를 말합니다.
흔히 이런 아기를 조생 또는 조생이라고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임신기간 총 40주 중 37주 미만 또는 마지막 월경일로부터 37주 미만에서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로 하고 7개월 후에 태어난 아기를 일곱 쌍둥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태아는 엄마 뱃속에 10개월 동안 있어야 태아의 몸무게가 평균 3.4kg, 키는 48~53cm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숙아의 기준을 생각하면 이보다 현저히 작아 외소로 태어날 수밖에 없어요!
이렇게 일찍 태어나면 대부분 신생아 인큐베이터에 들어갑니다.
의학 드라마 등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신생아 인큐베이터는 꼭 들어가야 할까요?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체내에 철분, 인,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더 충분히 탯줄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했는데 그게 아니었기 때문이겠죠.이처럼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의 아기는 세상 밖은 위험합니다.
그래서 신생아 인큐베이터가 필요해요.신생아 인큐베이터는 미숙아가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온도와 습도, 산소 공급량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생아 인큐베이터는 튜브를 통해 특수분유를 수유하면서 아기의 컨디션을 계속 체크합니다.
일찍 태어났지만 그대로 엄마의 배와 같은 환경에서 안정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미숙아는 대부분 신생아 인큐베이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적으로는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부디 큰 행사 없이 10개월을 무사히 뱃속에서 자란 후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