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전시 보고

국립춘천박물관카페, 뮤지엄샵, 문화체험놀이터

어린이박물관에 가려고 찾아보다가 시간적으로 맞지 않아서 일반전시라도 가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어서 만족스럽게 관람했습니다.주차공간도 매우 여유로워서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차를 세우고 계단을 올라가면 조형물을 볼 수 있고 넓은 공간이 있어 산책로로 연결돼 있습니다.서로 입구가 마주보고 있어서 두곳을 한번에 보면 더 알뜰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은데 한곳만 봤는데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춘천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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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033-260-1500

입장료 무료

오전 9시 ~ 오후 18시

관람 소요시간 어린이와 2~3시간

매주 월요일, 1월 1일, 공휴일 당일 휴무

테마놀이방 2022년 3월 15일부터 예약가능

어린이박물관장 40명 사전예약 60명 10시~11시40분 / 14시~15시40분 2학급 운영

1~2층 전시 강원선사 고대 중세 근세 야외정원 카페&기념품샵, 무료주차, 화장실

https://chuncheon.museum.go.kr

전시&체험 공간, 편의&휴식 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어 안내도를 보고 동선을 미리 생각해 이동하면 효율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들어가면 열 체크를 하면 거대한 스크린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냥 쭉 가버릴지도 모르죠.

국내 최초 28M 초고화질 LED 16 K 영상의 향연 실감 영상 카페 지금 여기 휴:한국인

매번 거대한 스크린에서 멋진 영상쇼가 시작되니 모두 감동하며 일어납니다.주말인데관람객이많지않아서끝까지봤는데한시도쉬울틈이없어서인지모두집중하는것이화면속으로빨려들어갈듯한느낌이었어요.

정말 잘 왔다 싶을 정도로 이것만 봐도 괜찮았어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1층부터 2층까지 모두 연결되어 한 공간으로 연출되지만 중간중간 휴식공간이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중앙계단에서 사진을 찍어야 될 것 같아서 찍어봤는데 여기 생각하면 이게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그 후 2층부터 전시를 시작하면서 석가모니 불상을 볼 수 있었어요.우리는 종교가 달라 관심을 거의 갖지 않았지만 석상의 정교함은 볼 만했어요.그래서 그런지 그 모습을 삐삐는 자세히 보고 있는 모습이었지만 두 번째는 지나갔을 뿐이었습니다.

안쪽에는 옛 고서와 지도, 유적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상여도 전시되어 있어 관람하는 것이 아직 큰 흥미는 없지만 한번 둘러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천천히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1층으로 내려와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았는데 선사시대부터 고대 중세·근세시대까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나름대로 다른 곳에서 본 것도 있지만 이곳만의 특징은 강원도의 역사였던 것 같아요.

돌을 직접 만질 수 있게끔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면서 모양을 보고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게 좋아서 각각 어떻게 사용했는지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된 것 같아요.생각해보면 예전부터 조금씩 알려줬던 게 이제서야 풀리는 것 같아요

토기들이 크기별로 나란히 놓여 있어 조금씩 다른 모양과 모양을 볼 수 있었지만 정교함도 엿볼 수 있습니다.각각의 용도는 달랐겠지만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궁금해하기도 하고,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기도 합니다.청동기 시대의 유물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저는 다시 봐도 신기해요.

신라의 훌륭한 유물을 자세히 살펴보기도 전에 이미 녹초가 된 여섯 살배기 두향이는 재미없다며 현묘 정원으로 가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잠깐 앉아서 바깥 정원을 볼 수 있었는데, 거기서 잠시 충전한 뒤에 다시 보기로 해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컬쳐 파크

열린공간으로 시간의 제약없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탁본목판, 점토칠, 무늬칠까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진흙을 가위로 반으로 잘라 손으로 주물러 틀 안에 넣고 무늬를 만드는데 둘 다 이걸 제일 먼저 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했어요.그리고 이모티콘도 할 수 있으니까 그것도 해봤어요

모양 탁본을 하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삐삐는 그걸 중점으로 해서 두 번째는 색칠을 하고 싶은데 그림이 마음에 안 들면 아빠에게 스포츠카를 그려달라고 했어요.그래서 여기서도 그려줘야 되냐고 했더니 결국 그려주고 예쁘게 발랐어요

놓칠 수 없는 뮤지압숍&카페

“놓칠 수 없는 이 가게는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음료를 판매해 집으로 가져가는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트양이는 역시 기갑수색차 조립하는 걸 졸라서 사줬는데 종류도 다양했어요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써서 커피잔을 준다고 하니 이번에 갈때 참가해서 마실수 있을것 같습니다.